한끼의 식사기금

보도자료

<부산일보> 사랑의 꿈 주머니 만들어요.

2012.05.17

"사랑의 꿈 주머니 만들어요"

내일 '부비 드림켓' 만들기 한마당

부비.jpg

"따뜻한 봄, 꽃향기가 퍼지듯 부산 시민의 사랑이 지구촌 곳곳으로 전달된다."

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12일 부산경찰청 앞 파고라 주변 일대에서 '부비 드림켓(BUVI Dream-ket) 만들기 한마당'을 개최한다.

부비 드림켓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담아 전달하는 사랑의 꿈 주머니다.

아동, 청소년, 가족, 기업, 단체 등 희망자 누구나 참여해 직접 꾸민 드림켓에 본인이 준비한 크레파스, 공책, 연필 등 학용품과 마음을 담은 사랑의 카드를 넣어 완성한다.

2010년부터 시작돼 3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행사에서는 부비 드림켓 3천개를 만들어 부산 지역 해외봉사단체 '한끼의 식사기금'을 통해 캄보디아, 방글라데시 등 제3세계 어려운 아동과 부산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.

부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"내 지역의 가까운 이웃에서부터 지구촌 이웃까지 사랑나눔을 확대함으로써 '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촌 공동체 만들기'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"라고 말했다.

손영신 기자